모낭염 치료 연고 및 연고 사용 시 주의 사항
오늘은 모낭염이란 무엇이며 모낭염 치료 연고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연고를 선택하고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 한다.
목차
모낭염이란?
모낭염 치료 방법
모낭염 치료 연고 선택 시 주의 사항
맺음말
모낭염이란?
모낭염이란 피부 내부의 털을 둘러싸고 있는 표피 주머니인 모낭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주로 세균 특히 포도상 구균에 의한 감염이 많으며, 얼굴, 두피, 전신 등 털이 있는 부위라면 어디에든 생길 수 있다.
모낭염은 여드름과 비스하게 생겨 착각하기 쉽지만, 여드름에 나타나는 피지 알맹이인 면포 대신 아래 그림처럼 붉게 돋아 오르는 구진이나 고름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모낭염이 생기는 원인은 수면 부족이나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우리 몸에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피부 속으로 균이 침투해서 생긴다. 우리가 흔히 다래끼라고 부르는 맥립종도 마찬가지다. 평소에는 눈 주위를 아무리 만져도 괜찮은데 몸이 좀 피곤하고 지친다 싶을 때 다래끼가 생긴다.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이 제 기능을 못해서 세균에 감염이 되기 때문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조 하자.
2020.12.22 - [건강 100세] -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10가지
모낭염은 구진이나 고름 같은 증상 외에도 심하면 발열이나 오한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림프절이 붓거나 털을 중심으로 단단하고 통증이 심한 붉은색 결절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균이 피부 표피보다 더 깊이 침입하는 경우에는 흉터나 탈모가 생기기도 한다.
모낭염 치료 방법
모낭염 치료 연고로 가장 많이 추천 되는 것은 무피로신 성분의 에스로반, 박트로반, 박테로신, 베아로반 등이다.
단, 염증 부위가 단단하고 농이 차 있거나, 통증이 심하고 열감이 있는 경우에는 연고만으로 치료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이때는 병원에 가서 농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으니 증상의 심한 정도에 따라 약국 연고를 사서 바를 것인지 병원으로 가야 할 것인지 판단하는 것이 좋다.
모낭염 치료 연고 선택시 주의 사항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모낭염은 여드름과 비슷해 헷갈리기 쉽다. 자칫 여드름인데 항생제 연고만 계속 바르면 치료가 되기는커녕 여드름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제일 좋은 것은 병원에 가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처방약을 받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병원 가기가 부담스러워 그냥 항생제 연고를 사서 바르기 시작했고 연고를 바른 지 5~7일 이상 지났는데도 증상의 개선이 없다면 치료가 잘못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더 악화되기 전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맺음말
이상으로 모낭염이란 무엇이며, 생기는 원인,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고, 모낭염 치료 연고와 연고 사용시 주의 사항을 살펴보았다. 아무쪼록 이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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