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골절 치료법(수술 치료)과 예방법

고관절 골절 치료법 (수술 치료)과 예방법

 

 

 

앞선 포스팅에서 노년기에 고관절 골절이 얼마나 위험한지, 그 사망률과 합병증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관절 골절의 치료법과 골절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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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관절 골절 치료법

 

 

고관절은 골반 뼈와 대퇴부를 연결하는 부분인데, 이 부분에 뼈가 골절이 발생하면, 다른 뼈와 다르게 부목이나 깁스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할 수 없다. 따라서 고관절 골절은 대부분 수술로 치료를 하고 있다.

 

수술 방법은 골절의 부위, 전위 정도, 분쇄 정도에 따라 다음과 같은 방법이 시행된다.

 

1. 다발성 나사 고정술 

 

1) 대퇴 경부 골절의 전위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자신의 뼈를 살리는 방법으로 나사로 부러진 뼈를 고정하는 방법

 

2) 대퇴 전자부의 골절의 경우, 전위 및 분쇄가 심해도, 골수강내 고정술로 자신의 뼈를 골절 이전의 형태로 맞추어 고정하는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2. 인공 관절 치환술

대퇴 경부 골절의 전위, 분쇄 정도가 심해, 나사로 골절 고정이 어렵고, 혈관 손상이 동반되어 골유합이 되지 않거나 골도에 혈류 공급이 끊겨 무혈성 괴사가 발생하는 경우, 인공 고관절로 뼈를 대체하는 방법

 

고관절 골절 수술의 목적은 빠른 기능 회복과 보행을 가능하게 하는 것에 있으며,  보행은 아니더라도 환자 자신 또는 간병인에 의한 체위 변경을 목표로 하여 거동 불가능에 의한 폐렴, 욕창, 혈전을 방지하는 것에 있다.

 

고령의 나이에는 골밀도가 낮기 때문에 나사로 골절을 고정하는 수술이 어려울 수 있으며, 골절을 겪은 환자의 15% 정도가 이차성 고관절 골절이 다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수술 치료를 시행하고 회복했다고 하더라도 평소 고관절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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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관절 골절 예방법

 

 

1. 골다공증 예방

고관절 골절은 골밀도가 낮은 골다공증 환자에게서 쉽게 발생한다. 그러므로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기 전부터 골밀도에 특별한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골다공증 예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주기적인 골밀도 검사

- 비타민 D와 칼슘 섭취

- 규칙적인 생활 습관- 꾸준한 운동 (뼈의 강도 유지, 근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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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담배, 술 등은 뼈에서 칼슘을 빠져나가게 하므로 줄이는 것이 좋다.

 

2. 낙상 예방
고관절 골절의 원인은 대부분 낙상에서 비롯된 외상성 골절이다. 특히 낙상은 고령자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균형감각 저하, 시력 악화, 보행장애, 근력 약화와 같은 이유가 있다.

 

그러므로, 바깥 외출을 할 때도 넘어지지 않기 위해 조심을 해야겠지만, 집안에서도 문지방의 턱을 없앤다든지. 욕실에 미끄럼 방지 장치를 한다든지, 어두운 곳에서 미끄러지지 않게 조명을 밝게 한다든지 하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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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고관절 골절의 수술적 치료법과 골절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골절 예방법을 잘 숙지하여, 고관절 골절의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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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 [건강 100세] - 노년 고관절 골절, 암만큼 위험하다. 사망률과 합병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