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좋은 차 10가지

위에 좋은 차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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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좋은 음식에 이어 오늘은 위에 좋은 차에 대해 한번 정리를 해볼까 한다.

 

평소 위염이 있거나 만성적으로 소화불량에 시달리시는 분이시라면, 아래에 소개해드리는 차를 커피 대신, 물 대신 한 번 마셔보면 어떨까 싶다.

 

위에 좋은 차에 대해 정리하기 전에 먼저 위에 좋은 음식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도록 하자.

 

2021/01/28 - [건강 100세] - 위에 좋은 음식 10가지

위에 좋은 음식 10가지

자, 그럼 본격적으로 위에 좋은 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

 

 

위에 좋은 차 (1) - 감초차 (Licorice)

 

감초는 이집트나 중국에서 전통 의학에 많이 사용해 왔던 약재로, 우리나라에서도 "약방의 감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방에서 감초는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약재이다.

 

설탕 당도의 50배나 되는 당 성분 때문에 감미료로도 사용되기도 하는 감초, 이 감초의 뿌리를 갈아 차로 마시면 탈이 난 위를 달래주고, 위 내막의 손상을 회복해주는데 도움이 된다. 이는 감초에 항염증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몇몇 연구에서는, 감초뿌리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 된 적이 있다.

 

 

위에 좋은 차 (2) - 계피차 (Cinnamon)

 

 

요리에 향신료에 많이 사용되는 계피도, 차로 끓여 먹으면 위에 도움이 된다.

 

그리스와 인도의 전통 의학에서는 배에 가스가 차거나 속이 더부룩할 때, 소화불량, 위경련 등을 치료하기 위해 계피를 많이 썼다고 한다.

 

또한 계피는 항균, 항진균 등의 작용이 있어, 식중독 등 세균 감염으로 인한 배탈, 설사에도 도움이 되며, 그 외에 충치를 예방하거나 입냄새를 줄이는 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위에 좋은 차 (3) - 카모마일 차

 

 

카모마일차는 카모마일 꽃봉오리로 만드는 차로, 서구에서는 위장 장애에 많이 활용되고 있는 차이다.

 

카모마일 차를 마시면 배에 가스가 차거나 더부룩한 증상을 줄여줄 수 있고, 항염증 작용이 있어 과민성 대장증후군 같은 장터 러블 개선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산 효과도 있어, 위산 역류 및 위궤양에도 도움이 된다.

 

 

위에 좋은 차 (4) - 페퍼민트 차

 

 

페퍼민트 차 역시 서구에서는 오래 전부터 두통이 있을 때나 혹은 배탈이 났을 때 대체의학으로 많이 사용해 왔던 차이다.

 

페퍼민트 차는 속이 메스껍거나 더부룩할 때 소화를 돕고 위장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여자들의 경우 생리통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위경련을 진정시키기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고, 담낭에서 담즙의 방출을 도와 소화불량에도 효과가 있다.

 

그 외에도 페퍼민트는 복통이나 설사 등의 장 트러블에도 효과가 있는데, 실제로 일부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제에 이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고 한다.

 

  

위에 좋은 차 (5) - 스피아민트 차

 

 

페퍼민트와 마찬가지로 스피아민트도 위장장애에 도움이 된다.

 

스피아민트에는 카르본(carvine)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소화기관의 근육 수축을 완화시킨다. 그러므로 스피아민트 차를 복용하면 위경련이나, 과민성대장 증후군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몇몇 연구에서는 스피아민트가 세균을 억제시켜, 식중독이나 배탈의 예방 및 치료에도 기여한다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고 한다.

 

 

위에 좋은 차 (6) - 생강차

 

 

위에 좋은 음식에서도 살펴봤지만, 생강은 탈이난 위를 진정시키기 위해 옛날부터 가장 많이 사용해온 약재이자 식재료이다.

 

생강에 들어 있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멀미와 구역질을 멈추게 한다. 뿐만 아니라 생강에는 항염증 작용도 있어 궤양성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특히 임신 중 입덧, 혹은 배나 비행기를 탔을 때 멀미를 가라앉히기 위해, 위가 탈이 나서 메스껍거나 구토가 났을 때 생강차를 복용하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실제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태국의 한 연구에서 생강차를 복용한 후 입덧이 개선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 된 적이 있다고 한다.

 

  

위에 좋은 차 (7) - 녹차

 

 

위에 좋은 차 일곱 번째는 녹차이다.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은 내장에 쉽게 흡수가 되어, 지방 분해를 돕고, 신진대사를 도와, 다양한 소화기 문제에 도움이 된다.

 

녹차는 담즙 등의 소화액 생산을 촉진하여, 가스가 차거나 더부룩한 증상에 효과가 있으며, 카테킨의 항염증 작용으로 인해 대장염과 만성위염 등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효과를 보기 위해, 하루 2~3잔 정도 녹차를 마시기를 권장하고 있지만, 녹차에 들어 있는 카페인으로 인해 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공복에는 마시지 말라고 주의를 주고 있다.

 

 

위에 좋은 차 (8) - 홍차

 

 

녹차에 비해 향이 깊어 차 애호가들이 즐겨마시는 홍차 역시 위에 좋은 차 중 하나이다.

 

홍차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위장 장애나 설사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며, 과식으로 인해 속이 더부룩하거나, 일시적 소화불량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홍차는 항산화, 항균, 항염증 등의 효과도 있어, 위염, 대장염 등의 예방 및 치료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녹차와 마찬가지로, 홍차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식전이나 잠자기 전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위에 좋은 차 (9) - 매실차

 

 

매실이 위에 좋은 건 이제 두말하면 입이 아프다.

 

매실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며, 강한 살균작용이 있어, 소화불량, 위염 등으로 속이 쓰릴 때, 혹은 설사나 변비 등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

 

 

위에 좋은 차 (10) - 당근과 사과 시럽

 

 

당근과 사과로 만든 주스는 지난번 면역력을 올리는 주스로 한번 소개를 한 적이 있었다.

 

이번에는 당근과 사과로 만든 시럽이다. 당근과 사과로 만든 시럽은 위통, 설사 등의 소화기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당근, 사과 시럽 만드는 방법은, 당근 1/2개, 사과 1/2개를 강판에 갈아 꿀 5 티스푼을 넣어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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