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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00세

일사병과 열사병 차이, 증상, 대처법

by 스윗라퀸 2022. 7. 11.

일사병과 열사병 차이, 증상, 대처법


더워도 너무 덥다. 오늘은 이런 날씨에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일사병과 열사병 차이점과 증상, 대처법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 한다.

 

목차 
일사병, 열사병 차이
일사병, 열사병 증상
일사병, 열사병 대처법
맺음말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

이런 무더운 날씨에 뉴스에서 많이 듣게 되는 용어가 온열질환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을 말하며, 대표적인 것으로 일사병과 열사병이 있다.

 

일사병과 열사병 둘 다 무더위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나타나는 증상이긴 하지만 원인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다.

 

일사병은 열피로, 열탈진 등으로도 불리는데, 무더운 날씨에 바깥에서 일하면서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몸속 수분과 염분의 균형이 깨지면서 생기는 증상이다.

 

반면 열사병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장시간 일하거나, 더운 장소에서 오랫동안 있어서 우리 몸의 체온조절 기능이 고장나면서 몸속의 열을 제대로 방출하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일사병과 열사병의 증상

일사병과 열사병 둘다 기운이 없이 무기력해지고, 속이 메슥거리며, 식욕부진,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일사병은  체온이 정상보다는 높지만 41도 미만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땀을 심하게 흘리는 특징이 있고, 열사병은 체온조절 기능이 고장 난 상태라 체온이 대부분 40도 이상 고온인데도 땀이 안 난다는 특징이 있다. (단, 운동과 관련된 열사병에서는 땀이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자.)

 

열사병은 심한 경우 시력장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고 의식이 흐려지면서 쓰러질 수도 있다. 방치시 중추신경계에 영구적인 손상을 줄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열사병 증상을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가거나 119를 불러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일사병과 열사병 대처법

일사병과 열사병 증상이 보이면, 바로 119를 부르고, 환자를 햇볕을 피해 시원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 그리고 통풍이 잘 되도록 옷을 풀고  물수건 등으로 몸을 닦아주면서 체온을 내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을 주는 건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환자가 의식이 없을 때는 기도가 막혀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억지로 주지는 않는 게 좋다.

 

 

맺음말

이상으로 한여름이면 뉴스에서 자주 듣게 되는 대표적인 온열질환, 일사병, 열사병의 차이, 증상,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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